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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순 가스 수출국으로 변한다

미국 에너지정보국 (EIA)에 의하면, 미국은 2017년 초 3개월동안 수입한 것보다 더 많은 가스를 수출했다 (2017년 2월, 4월 및 5월).

미국은 60년동안 순 가스 수입국 이었지만 셰일가스와 타이트한 유류로부터 국내 가스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캐나다 가스 수입량이 감소한 반면 캐나다 동부 지역으로의 가스 수출량은 증가했다 (2017년 3월 기준: 3.2 bcf/d 까지, 약 91mcm/d). 멕시코로의 미국 가스 수출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멕시코 가스 생산량 감소와 산업 부문의 가스 소비 증가 및 가스 상호 연결 확장으로 인해 2010년 0.91 bcf/d (26 mcm/d)로 부터 2017년 4.04 bcf/d (114 mcm/d)까지 증가했다. 

또한 미국은 LNG 수출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 첫 다섯달동안 미국은 LNG 0.2 bcf/d (5.6 mcm/d) 수입한 반면 2017년 5월에만 Sabine Pass LNG 터미널에서 1.96 bcf/d (55 mcm/d)을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