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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6GW 규모의 재생에너지 확보를 목표로 ‘에스콤 그린’ 출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영 전력 공기업 에스콤은 국내 대규모 청정 에너지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전담 사업부를 출범시켰다(에스콤 보도자료, 2026년 6월 9일). 에스콤이 100% 지분을 보유한 신규 자회사인 ‘에스콤 그린(Eskom Green)’은 2030년까지 태양광, 풍력, 양수 발전,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으로 구성된 6GW 규모의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테이크-오어-페이(take-or-pay)’ 계약을 통해 산업용 고객에게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포트폴리오는 에스콤의 기존 석탄 화력 발전소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인 17개의 최우선 순위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최소 2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및 양수 발전 프로젝트가 2026년까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에는 2026년 5월에 착공한 75MW 규모의 레타보(Lethabo) 태양광 발전소도 포함되어 있다.

이 회사는 민간 부문 참여자들과 협력하여, 2030년까지 5.6GW, 2035년까지 21GW, 2040년까지 32GW의 재생에너지 목표를 제시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통합 자원 계획(IRP) 2025’에서 파악된 발전 용량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RP 2025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10GW를 전력망에 통합할 때마다 6GW의 조절 가능한 예비 용량(60%)이 필요하다고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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